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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보조개수술 부작용?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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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거나 귀엽고 밝게 웃는 얼굴을 위한 다양한 시술과 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보조개수술은 간단한 수술로 차가운 이미지나 도도한 느낌의 얼굴을 밝고 귀엽게 해줄 수 있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평소, 인상이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은 김 씨(23, 대학생)는 인상을 좀 더 밝고, 귀엽게 바꾸고자 보조개수술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수술 후 보조개가 풀린다거나, 자연스럽지 않아 수술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보조개는 위치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알맞은 보조개 위치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볼에 깊이 들어가는 보조개는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성숙미까지 더해주고, 입꼬리 주변에 살짝 들어가는 보조개는 깜찍한 느낌을 준다. 또, 볼 가운데 들어가는 보조개는 동안의 귀여운 얼굴을 만들어 준다는 특징이 있다.

이상적인 보조개의 위치는 입술 끝의 수평 연장선과 눈 바깥쪽에서 아래로 그어 내린 수직선이 서로 만나는 점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어울리는 보조개의 위치는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거울을 보며 웃음을 지어본 뒤, 본인에게 어떤 보조개가 어울릴 것인지 생각해보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보조개수술은 근육과 뺨의 피부를 연결시켜 주는 수술로, 입 안 점막을 절개한 후 근육과 피부를 묶어주는 방법과 실로 피부와 점막을 관통하듯 묶어 유착시키는 방법이 있다. 이중에서 선호하는 방식은 실로 유착시키는 방법인데, 이는 수술 시간이 짧고 간단하다는 의미로 ‘퀵보조개성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보조개수술 이후, 약 2~3개월은 웃거나 볼에 힘을 주지 않아도 항상 보조개가 움푹 들어간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스럽게 보조개가 형성된다. 또, 수술 이후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부드럽고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양치질 대신, 가글링을 해줌으로써 입안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에, 논현동 위즈덤성형외과 이철용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보조개수술은 비교적 다른 성형에 비해, 간단한 수술로 심각한 부작용은 적은 편에 속한다”며, “하지만 간단해 보이는 성형이라고 할지라도 개인에 따라 성형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이후 결정을 내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보조개를 만드는 법”이라고 전했다.